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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절친께서 별 의미 없이 내게 툭 던진말...
'오랜만에 남산에나 한번 갈까?'
그렇게 함께 올라갔던 남산..
그곳에서 만난 프랑스작가 세드릭 르 보르뉴(Cedric Le Borgne)의 조형작품 빛의 영혼(Travellers)

카메라 들고간 소득없이 내려오려던 마지막 순간에 한 컷 담아 내려온다..


03 JUL. 2009 @ N-Tower with TOKINA 12-24mm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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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의 야경??

장장 6시간을 길바닥에 버리며 도착한 소양댐...
낮 12시에 출발했으나.. 도착하니 이미 어둡기는 밤과 같다;;
본의 아니게 야경?을 찰칵하고 돌아왔다...


01 NOV. 2008 with SIGMA 30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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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KA Tour...
Story of the 1st night in OSAKA



Oct. 20, 2007 with TOKINA 12-24mm F4, NIKOR 50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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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eoul Tower



Oct. 13, 2007   NIKON D50 with TOKINA 12-24mm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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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뒤틀리고.. 머릿속이 어지러워 바람쐬러 올라간 남산..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뒤틀린 마음과 어지러운 머리를 조금이나마 정리하고 내려온다..



05 JAN. 2007   NIKON D50 with NIKKOR 18-70mm F3.5-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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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Color of night in Tokyo, Yokohama!

일본으로 떠나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대충 4가지..
1. 일본의 물가는 살인적이다.
2. 패션-명품 빼면 낮엔 볼꺼리가 많지 않다.
3.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다.
4. 야경만큼은 볼만하다.
4번째 이야기.. 이것이 오늘의 주제랍니다.
도쿄의 야경.. 요코하마의 야경..

몇년전 신문에서 '서울의 야경은 너무 밋밋하다'라는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서울도 야경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야경을 꾸민?다는 것이, 보통의 경제력을 가지고는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도쿄, 요코하마는 (경제적인 여건이 풍족/넉넉해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야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더군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을 좋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죠. 낮에보는 거리보다도 밤에 보는 거리가 훨씬 멋지게 다가왔고, 기억속에도 오래 남아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도쿄 오다이바[お台場]의 해안가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을 축소해 놓은 것이죠.(사진으론 커보이지만 실제론 쪼그마한 아담사이즈라죠. 광화문의 이순신장군 동상 정도 될래나??)
제가 오다이바[お台場]를 방문했을 땐 밤에 비가와서 오다이바의 야경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쉽군요.
오다이바의 야경은.. {선워크[Sun Walk]}, {오다이바 대관람차}, {자유의 여신상}, {해상 유람선},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정도가 있을법 한데.. 제가 카메라에 담아온 것은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뿐이군요.


위 사진의 다리가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랍니다. 다리 아래쪽에 떠있는 유람선과 저어 뒤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도쿄타워도 함께 보세요~ ^^*

이번 여행기간 내내 비가 철~철~내려서, 야경을 많이 감상?하지 못했구요.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참 아쉬었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요코하마[橫浜]를 방문한 날, 여행 두번째날 밤엔 비가 안왔답니다. 그래서 요코하마의 야경은 맘껏 담아 왔죠.
요코하마의 야경은 저를 사로잡기 충분했죠! 그림 같은 야경을 맘껏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도쿄에서 야경을 많이 구경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둘째날 낮에는 요코하마의 각지를 다니며 밤에 와볼만한 곳들을 메모해 둔 다음, 해가 질 무렵 나와 야경을 감상하러 갔드랬죠. 정말 멋지더군요!! 낮에 봤던거랑은 전혀 다른 모습들..

일단 요코하마 시영지하철을 타고 랜드마크타워[ランドマ-クタワ-]로 갔습니다. 맨 먼저 랜드마크타워 대관람차와 니혼마루[日本丸]의 화려한 조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니혼마루는 1930년 건조된 이래 지구를 무려 45.5바퀴 돈 것과 같은 183만 km를 항해한 전설적인 배라고 하네요. 1930년이면 우리가 일제강점하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시절인데... 음음..
여튼.. 1930년에 건조된 배 한척을 이렇게도 온전하게 또 관광자원의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사뭇 놀랐던 곳입니다.
니혼마루 우측에 요코하마 대관람차가 보이시죠?? 밤이면 번쩍이는 조명으로 요코하마 항구를 밝히는 또 하나의 큰 조명이랍니다. 좌측에는 대형 쇼핑타운 랜드마크타워가 살짝 보이네요.. 저~~ 아래에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赤レソガ倉庫] 옥상 목조데크공원에서 찍은 사진에서 랜드마크타워와 대관람차의 아웃룩을 확인하세요~* ^^

니혼마루의 자태를 한참동안 서서 감상한 후, 빨간벽돌창고 아카렌가소고[赤レソガ倉庫]로 이동했습니다. 아~ 일본 개항 시대에 지어져 창고로 쓰이던 저 낡은 빨간 건물이 조명으로 장식해 이렇게 멋진 건물로 변신하다니... 감탄에 감탄을 연거푸 뱉어냈죠! 아아~~
아카렌가소고의 붉은 조명은 저의 일본여행 중 가장 멋진 광경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아카렌가소고에서 잠시 머물며 광경에 흠뻑 취해있다가 다시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赤レソガ倉庫]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아카렌가소고에서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어지는 길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더군요.. 저는 혼자 걸었습니다. ㅜ.ㅜ
오산바시 국제여객터미널은 이름 그대로 여객선터미널입니다. 배를 타는 곳이죠.
하지만, 다른 여객터미널과는 다르답니다. 여객터미널의 옥상은 목조데크로 덮여있고, 그 목조데크 위를 걸을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죠! 이런곳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사실 낮에 답사를 다녀갔었죠 ^^)
밤에 다시 찾은 옥상공원은 낮보다 백만배는 멋지더군요. 특히 터미널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펼쳐진 야경은 최고였습니다.(지금 다시 생각하니 마구 흥분 된다는.. ^^;;)


바다를 향한 상태에서 좌측으로는 조금전에 감상했던 니혼마루, 대관람차, 아카렌카 소고, 랜드마크타워가 위치해 있습니다. 조금 전에 거쳐왔던 곳들을 다시 보는 순간.. 저는 주저 앉았습니다. 앉아서 한참을 처다 봤다지요.. 행복하더군요.. 야경을 감상하며 "나중에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꼭 청혼은 이곳에서..."라는 마음도 먹었습니다. ^^*


우측으로는 히가와마루호[永川丸號]와 마린타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히가와마루호는 {태평양의 여왕}이라 불리우던 1930년부터 30여년과 요코하마와 시애틀 항로를 수백차례 횡단한 초호화 여객선이라고 합니다. 요코하마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겸 레스토랑으로 영구 정박했다고 하네요. 밝을때 봤을 땐 검은 색깔에 흰배색의 오래된 배 한척이라고만 생각했는데(니혼마루호는 흰색에 비교적 세련된 배였구요) 조명으로 밝히는 밤의 모습은 매우 고풍 스럽더군요.
히가와마루호 우측에 보이는 마린타워는 요코하마 개항 10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등대인데요. 시시각각으로 조명이 무지개 빛으로 바뀝니다. 마린타워 역시 =b


옥상공원에서 머언 바다쪽을 바라보면 저~~멀리에 다리가 하나 보입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요코하마베이브릿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모방해서 만들었다는(아무리 봐도 일본은 따라하기에는 천재인 것 같아요. 위에서 보여드린 자유여신상도 그렇고..ㅡㅡ;) 이 다리 또한 밤이면 절경을 보여줍니다. 요코하마베이브릿지에 가까이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늦은 관계로(그날 저녁에 요코하마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었으므로) 걸음을 재촉해 버스를 타고 요코하마 시내로 이동했답니다.

도쿄, 요코하마에는 볼만한 야경이 매우 많답니다. 다시 한번 쨍~하고 맑을 때 가보고 싶군요. 앞에서 말한대로 결혼할 여인에게 청혼도.. ㅋㅋㅋ ^^
Posted by 98per_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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