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the special... 98per_cent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81)
2% 부족한 이야기 (122)
잡학다식 백화점 (124)
클릭질에 잠못드는 밤 (85)
찰칵찰칵 사진관 (48)
about ronnie+ (2)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지난 주말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던 두산과의 잠실 3연전...
지난 포스트에서 이야기 했듯이.. 주말 3연전 동참 멤버를 바꿔가며 모두 잠실구장으로 향했습니다..

티켓을 예매하면서도 은근 3연승으로 SWEEP하기를 바랐지만.. 지난주 SK에게 이미 SWEEP을 했던터라..
'2주연속 SWEEP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한게임이라도 내줬을 때 느낄 실망감(?)에 대한 일종의 안전장치를 떠올렸었습니다.
(하지만.. 맘속에선 계속 SWEEP을 외치고 있었죠.. 왜냐구요? 저는 TIGERS의 수호신이니까요...^^)

드디어 대망의 금요일... 호랑이와 곰이 싸운다하여 일명 "단군매치"라 명명된 주말 3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TIGERS No.27 김상현 와우~  멋져부러~ㅋ
1차전... 예상대로 KIA의 선발투수는 구톰슨... 두산의 선발투수는 홍상삼...
구톰슨이 평소답지 않게 6이닝 동안 올시즌 한게임 최다인 9안타를 맞으며 4실점 했지만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끈질기게 따라붙는 곰돌이들을 뿌리치고 결국 호랑이들의 13-7 승리!! (경기 후 구톰슨 선수는 어깨 피로로 인해 휴식차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날의 히어로는 2홈런 5타점을 쓸어담은 김상현 선수였습니다.

TIGERS No.44 아킬리노 로페즈.. 잘 생겼다~~~!!ㅋㅋ
토요일 2차전... KIA는 두산킬러 로페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두산은 메이저리거 김선우를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경기전부터 로페즈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었지요.. 그 이유는...
  1. 로페즈 선수의 그 동안 두산을 상대했던 성적이 매우 훌륭했었고..
  2. 김선우 선수가 올시즌 5이닝 이상 선발 역할을 제대로 하고 내려간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승부는 5회 이전에 갈렸습니다. 결국 KIA의 8-2 승리!!
KIA의 김상현 선수는 이날도 1회에 2점 홈런을 쏘아올려 올시즌 개인 31호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날의 히어로는 9이닝을 단 2실점으로 틀어막아 완투승을 거둔 로페즈 선수였습니다.

장스나의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얻게된 석민어린이의 뜨거운 포옹ㅋ
일요일 3차전... 연속 이틀간의 승리로 여유가 생긴 KIA는 예정대로 ACE 윤석민을 선발로.. 궁지에 몰린 두산은 예상을 깨고 세데뇨를 선발로 내보냅니다.
세데뇨의 호투로 7회까지 1-0으로 뒤지던 KIA가 8회초 최희섭의 적시타로 1-1로 동점을 만들고, 이어 맞은 1사 만루 찬스에서 포수 김상훈을 대신해 나온 장성호가 만루홈런을 작렬시키며 마지막 3차전 마저 6-1로 TIGERS가 승리!!
이날의 히어로는 뭐니뭐니해도 대타 만루홈런의 주인공 장성호 선수!!

이렇게해서 지난 한주간 세간의 이목을 끌며 프로야구판을 뜨겁게 달궜던 두산과의 잠실 3연전은 TIGERS의 SWEEP으로 끝났습니다. 주말 3연전이 시작하기도 전에 언론플레이로 신경전을 펼치던 김경문 감독과 김성근 감독은 KIA의 SWEEP 이후 조용해 졌습니다.

비록 주말 3연전 내내 야구장에서 목청터지도록 응원구호를 외쳐 제 목은 목소리가 거의 나지 않을 정도로 쉬었고 온몸은 피로에 쩔었지만 마음만은 매우 기쁘고 가볍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또 한가지.. KIA의 통쾌한 주말 두산전 3연승으로 2위와 3위팀을 모두 멀찌감치 따돌리고 이제 KOREAN SERIES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IA는 앞으로 남은 18경기에서 1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KOREAN SERIES 직행을 결정짓게 됩니다.
현재의 분위기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12년만이 KOREAN SERIES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하하하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즌 경기에서 TIGERS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멋진 모습을 KOREAN SERIES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것이 우리 팬들의 몫으로 남겨져 있을 뿐입니다. TIGERS가 남은 경기에서 선전하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짓고, KOREAN SERIES에서 CHAMPION이 되는 순간아낌없이 응원하겠습니다.

LET'S GO TIGERS! GO FOR V10 !!!


PS..
금요일 1차전... 5회초 경기 중에 갑자기 핸드폰에 미친듯이 문자가 도착합니다. 곧이어 이곳 저곳에서 걸려오는 전화.. 그리고 수화구에서 들리는 흥분된 목소리....
"야!!!! 너 TV나왔어... MBC ESPN에 너 나왔다규~~~~~~~~~~~~ㅋㅋ"
으하하하 그렇습니다. 제친구와 둘이 응원하는 모습이 TV에 나왔더군요.. 집에와서 다시 보기로 확인 후 링크 걸어봅니다.ㅋㅋㅋ

6분9초~6분19초 사이에 약 10초 동안 응원하는 저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Posted by 98per_cent
, |

TIGERS는 지난 주말 SK와의 3연전을 포함 최근 13번의 시리즈를 모두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위닝시리즈라 함은.. 보통 상대팀과 주중/주말 3연전의 시리즈를 하게 되는데 그 중 2승 이상을 수확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는 3연전 중 비로 경기가 연기되어 2경기 또는 1경기만 하게 되었을 경우 1승1패나 2승(1경기 강우 시) 또는 1승(2경기 강우 시)하는 것도 이에 포함됩니다.

TIGERS의 최근 13번의 시리즈를 복기해보면...(W:승, L:패, R:우천취소)

사진제공 : KIA TIGERS
7월 7~9일 vs LG : R-W-R (1승)
7월 10~12일 vs 두산 : W-R-R (1승)
7월 14~16일 vs 히어로즈 : R-W-L (1승1패)
7월 17~19일 vs 한화 : R-W-W (2승)
7월 21~23일 vs LG : L-W-W (2승1패)
7월 24~27일 : All Star Break
7월 28~30일 vs 롯데 : W-L-W (2승1패)
7월 31일~8월 2일 vs 삼성 : W-W-W (3승)
8월 4~6일 vs LG : W-W-W (3승)
8월 7~9일 vs SK : R-W-W (2승)
8월 11~13일 vs 롯데 : W-W-L (2승1패)
8월 14~16일 vs 삼성 : W-L-W (2승1패)
8월 18~20일 vs 히어로즈 : W-L-R (1승1패)
8월 21~23일 vs SK : W-W-W (3승)

단 한번도 시리즈에서 패한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TIGERS가 후반기 1위로 치고올라온 비결이죠.

지난 주말 SK와의 주말 3연전 중 금요일 경기는 문학으로 찾아가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
하지만 주말에 각종 약속들로 바빠 TV중계를 시청하지 못했는데..
약속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보면 TIGERS의 승수가 1승씩 늘어나 있더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
강팀 SK와의 3연전이었기 때문에 2승1패 정도면 잘한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심 SWEEP을 바란것도 사실..
ㅋㅎㅎ 역시나,,, 깔끔하게 SK와의 주말 3연전 SWEEP!!!

이번주는 현재 한화의 주중 3연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한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좌완ACE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역시나 TIGERS의 집중력으로 승리!!
당초 이번 주말 두산 3연전을 대비해 한화전에서는 선발투수를 아끼려던 조범현 감독의 주중 선발투수 로테이션 작전이 어제의 승리로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늘 경기까지 치르면 일기예보상 목요일엔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될 듯ㅎㅎ)

릭 구톰슨
아킬리노 로페즈
윤석민 어린이
TIGERS
조갈량 조범현 감독께선 이번 주말에 다가올 두산과의 3연전을 대비해 구톰슨-로페즈-윤석민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구상해 놓고 계십니다. 지난 주말 SK를 스윕했던 그 멤버죠.^^
세 투수 모두 시즌을 Full Time으로 뛰고있는 선발요원들이라 시즌 막판 체력적인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시점입니다만, 이미 지난 선발 등판이후 6일씩 쉬고 등판하는 만큼 체력적으로는 많이 안정되어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곰들과의 3연전에 저는 매일 잠실로 달려갑니다.
이미 2주전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좌석을 예매해 두었습니다. 금요일 1차전 2장, 토요일 2차전 3장, 일요일 3차전 4장...
몇번 알려드린바와 같이.. 지금까지 TIGERS 경기를 찾아 야구장에 직접 응원간 날은 단 한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승률 100%... 그래서 이번주말 3연전을 모두 예약했죠!! 이번주도 SWEEEEEEEEEEEEEEEP!! 가자규요!!ㅎ
전력상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확실한 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자아~ 이제 제대로 보여주자규!!!

 GO!! V10 TIGER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28 vs 두산 8/29 vs 두산 8/29 vs 두산

ps..
많은 분들로부터 여분 티켓에 대한 문의가 폭주 했으나, 여건상 소수의 분들만 함께하게 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ㅋ
야야~ 주말 두산 3연전 나와 함께 가는 녀석들... 녕광인줄 알어 이거뜨라~ㅋㅋㅋㅋ

Posted by 98per_cent
, |
광현 vs 석민
어제 신문기사에 김광현선수가 부상당했지만... 승률(12승 2패(승률 .857))과 평균자책점(2.80) 부문에서는 1위가 거의 확정적이라는 기사가 떴더군요..
김광현선수가 비록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장은 불가능하지만 그 동안 워낙 잘해놓았기 때문에 승률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뭐 이건 거의 확정적..ㅋ)

그런데.. 평균자책점(ERA.) 타이틀은 아직 모르겠네요..
어제 기사에서는 비교대상으로 송은범(SK 2.89),로페즈(KIA 2.97),양현종(KIA 3.08),구톰슨(KIA 3.09) 선수를 비교했더라구요..
물론 이 네선수(평균자책점 2,3,4,5위)가 규정이닝 이상을 채워서 랭킹에 공식적으로 올라와 있으니 이 네선수만 비교한 것 같군요.
기사 내용에 따르면, 비교대상 선수 네명은 모두 100이닝을 훌쩍 넘게 투구해버려서 남은 시즌동안 평균자책점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송은범 2.89(131이닝), 로페즈 2.97(139 1/3이닝), 양현종 3.08(114이닝), 구톰슨 3.09(125 1/3이닝))
(게임당 평균자책점 = 총자책점÷(투구이닝÷9))

하지만 한번더 파고 들어가면 기자분께서 석민어린이(규정이닝 미달)는 관가하신 것 같네요..
어제까지 석민어린이가 96-2/3이닝 동안 33실점(자책)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시즌 규정이닝이 133이닝이니 앞으로 36-1/3이닝만 더 던지면 규정이닝에 도달합니다.
KIA 남은경기가 33경기.. 5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5-6번 더 나올 수 있겠군요..
(실제로 비로 순연된 경기 일정까지 고려한다면 6번은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일단 6번 나온다고 가정하고... 나올때마다 6이닝 이상 정도만 던지면 규정이닝을 채울수 있게됩니다.

현재 김광현선수의 평균자책점은 정확히 2.797597(138-1/3이닝, 43실점(자책))
그럼 산술적으로 계산했을때 석민어린이가 앞으로 규정이닝까지 남은 36-1/3이닝 동안 8실점(자책) 이내로 막으면 평균자책점 2.77로 1위를 차지할수 있습니다.
(1실점 더해서 9실점하게되면 2-1/3이닝을 더 던져야합니다. ㅡ.ㅡ;)

그럼 6번 나온다고 가정했으니 매 경기 1.3실점 정도로 막아야 하는 군요..;;
(규정이닝까지 남은 36-1/3이닝동안 평균자책점 1.98로 막아야 합니다. ;;)
쵸큼 빡세긴 하지만... 석민어린이 요즘 페이스대로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석민어린이의 평균자책점 왕을 기대해봅니다. 석민어린이 화니팅!!!ㅋ

뽀나스사진 :: 어린이의_꼬맹이_폭행.JPG ㅋㅋㅋ
어린이의_꼬맹이_폭행.JPG

Posted by 98per_cent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이거즈 오늘의 선발투수 석민어린이...
오늘은 석민어린이 두산 상대 방어율 낮추는 날...
오늘도 꼬옥~ 이겨주세요.. 타이거즈 잠실경기 5연승 ㄱㄱㅆ!!

귀여운 석민어린이 화이팅! ^______________________^
Posted by 98per_cent
, |